Today Pi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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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살벌한 농구팬들
2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 많은 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19 공포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많이 찾았고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만 강제 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채색의 관람석 팬들의 모습이 코로나19의 공포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2020.03.29 -
축구입니다. 미식축구 아닙니다.
케다(말레이시아) RENAN ALES가 1월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2020 플레이오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손으로 공을 쳐내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마치 미식축구에서 볼을 잡는 리시버 모습같아 보입니다. 마침 추위로 장갑까지 끼고 있으니 헬멧만 쓰지 않았을 뿐 완벽해 보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FC서울은 4-1로 압승했습니다.
2020.03.29 -
LG 더그아웃 새로운 풍경, 안녕~~ 세리머니
LG 트윈스 선수들이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 말 오지환의 3루타 때 더그아웃에서 손을 들어 화답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보지 못한 광경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무슨 일인지 알아 봤습니다. 이름은 . 만들어진 사연은 이랬습니다. 김민성이 안타를 치고 나갔는데 더그아웃에서 김현수가 손을 흔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도 손을 흔들며 받아 줬는데 이게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이 새로운 세리머니 덕분일까요? 24일 LG는 KIA를 상대로 10-3으로 대승했습니다. 김민성은 LG 선수들 뿐 아니라 팬들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제는 LG 선수들 모두가 손을 흔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마..
2019.04.25 -
6번째 우승 유재학 감독, 난다 난다 신난다~~
유재학 감독의 6번째 우승 우승이 확정되면 선수들은 제일 먼저 감독 헹가래를 합니다. 이 순간 사진기자들은 자신의 자리에 운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너무 많아진 매체 탓에 정면에 포토라인을 치고 자리를 잡습니다. 그런데 이날 유재학 감독 헹가래가 사진기자들의 위치와 관계없이 올라가 버려 정면 얼굴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사회자에게 한번 더 요구. 완벽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사진도 일부 기자들은 다리가 얼굴을 가려 못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처음 찍었던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시죠.
2019.04.23 -
레전드 최동원과 선동열, 이제는 추억일 뿐
이제는 추억으로만 존재하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최동원. 그의 영원한 라이벌 선동열. 이 둘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최동원이 2011년 9월 14일 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나이 53세. 후배이면서 영원한 라이벌인 선동열의 투구 연습을 지켜보는 최동원의 얼굴엔 미소가 흘렀습니다. 2006년 7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드스타와 연예인 야구단 의 경기에 앞서 선동열이 최동원 앞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06.7.22
2019.04.15 -
공맞은 황재균, 나 마~~이 아파 (X_X)
kt 위즈 황재균이 누군가의 포옹을 받고 있습니다.야구장에서 이런 사진이 찍히는게 많지는 않습니다.그래서 더 재미난 사진이 됐습니다.누구일까요?정답은 저 아래에 있습니다...........................kt 위즈 황재균이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2루 장성우의 좌익수 플라이볼때 3루로 뛰다 어깨에 볼을 맞고 괴로워하자 두산 3루수 허경민이 감싸 안아 주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2019.4.2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