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3)
-
흥부자 원조는 나야 나 이재영
흥국생명 이재영이 지난해 11월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끝에 득점이 인정되자 엄지척을 하는 김미연에게 애교를 부렸습니다. 시원한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릴땐 두팔을 번쩍 들며 환호하기도 하고 얼떨결에 득점이 인정된 경우에 나오는 깜놀한 표정에서는 귀여움 마저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프로배구 시즌이 조기에 취소 결정이 됐지만 프로농구를 제치고 겨울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프로배구의 주인공은 단언코 이재영과 다영 자매가 아닐까 합니다.
2020.04.08 -
우리카드 펠리페, 천당과 지옥을 오간 세리머니
우리카드 펠리페가 2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보기 힘든 포효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세트 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이 승리 했습니다. 펠리페는 마지막 세트에서 대한항공 비예나의 승리 세리머니를 봐라만 봐야 했습니다. 마지막 승자는 대한항공 비예나 였습니다.
2020.03.29 -
코로나19로 살벌한 농구팬들
2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 많은 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19 공포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많이 찾았고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만 강제 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채색의 관람석 팬들의 모습이 코로나19의 공포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