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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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프로야구, 치어리딩은 계속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5월 5일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는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까 하는 우려 때문에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당장 치어리더 응원은 하는 걸까요? 그 시험 무대가 있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공연을 했습니다. 아마도 팬들은 집에서 경기 중계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응원을 같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려 17년 차(?) 치어리더 배수현과 최근 합류한 김맑음 등 SK 와이번스 소속 치어리더들은 공연과 함께 각각의 장기 자랑도 하며 팬들과 온라인에서 교감했습니다. 최근 트로트 ..
2020.05.02 -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경쾌한 타격 소리만 들렸다.
코로나 19로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야구가 ‘코로나 19’에게 밀렸다 힘들게 돌아왔습니다. 하늘은 더할 나위 없이 파랗고, 그라운드 잔디도 한껏 초록으로 물들었습니다. 청백전도 아니고 시범경기도 아닌 연습경기였지만, 정식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처음으로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선수들을 제외하고 기자단과 구단 관계자들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야구장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심판들조차도 마스크와 위생장갑까지 착용할 정도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애를 썼습니다. LG와 두산의 첫 연습경기가 열린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내신은 물론 외신기자들까지 엄청난 취재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팬들의 열기가 없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로 개막일이 정해진 프로야구는..
2020.04.24 -
레전드 최동원과 선동열, 이제는 추억일 뿐
이제는 추억으로만 존재하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최동원. 그의 영원한 라이벌 선동열. 이 둘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최동원이 2011년 9월 14일 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나이 53세. 후배이면서 영원한 라이벌인 선동열의 투구 연습을 지켜보는 최동원의 얼굴엔 미소가 흘렀습니다. 2006년 7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드스타와 연예인 야구단 의 경기에 앞서 선동열이 최동원 앞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06.7.22
2019.04.15 -
공맞은 황재균, 나 마~~이 아파 (X_X)
kt 위즈 황재균이 누군가의 포옹을 받고 있습니다.야구장에서 이런 사진이 찍히는게 많지는 않습니다.그래서 더 재미난 사진이 됐습니다.누구일까요?정답은 저 아래에 있습니다...........................kt 위즈 황재균이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2루 장성우의 좌익수 플라이볼때 3루로 뛰다 어깨에 볼을 맞고 괴로워하자 두산 3루수 허경민이 감싸 안아 주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2019.4.2
2019.04.04 -
날아간 배트, 조셉 ^^; 당황하셨어요?
LG 트윈스 조셉이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헛스윙하며 배트를 놓치고 있습니다. 한방을 향한 조셉의 큰 스윙에 작용한 원심력을 손이 버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배트가 어디로 날아 갔는지? 2019.3.28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