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프로야구, 치어리딩은 계속된다.

2020. 5. 2. 09:48Today Pic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5월 5일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는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까 하는 우려 때문에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당장 치어리더 응원은 하는 걸까요?

그 시험 무대가 있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공연을 했습니다.

아마도 팬들은 집에서 경기 중계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응원을 같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려 17년 차(?) 치어리더 배수현과 최근 합류한 김맑음 등 SK 와이번스 소속 치어리더들은 공연과 함께 각각의 장기 자랑도 하며 팬들과 온라인에서 교감했습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도 있는 김맑음 양을 오랜만에 만나 반갑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