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존재감 보여준 골
2019. 3. 31. 14:09ㆍToday Pic
손흥민이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첫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황의조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며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습니다.
공은 콜롬비아의 이반 아르볼레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지만, 힘이 실린 슈팅은 골키퍼의 손을 맞고 뒤로 튀며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손흥민의 유독 대표팀에서는 '카잔의 기적'을 연출했던 2018년 러시아올림픽 독일전 이후 골이 없었습니다.
무려 9경기만에 짜릿한 골 맛을 봤습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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