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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조정 콘솔 루프덱 CT 사용기
지난해 루프덱 플러스(Loupedeck+)를 테스트했습니다. 그 사용기는 이곳으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1년 만에 새로 나온 신제품 루프덱CT(Loupedeck CT)를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루프덱 CT는 Premiere Pro, Final Cut Pro, Photoshop, Lightroom Classic, After Effects, Illustrator, Ableton Live 등 많은 프로그램들을 지원합니다. 이번에도 물론 라이트룸(Lightroom Classic)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사전설정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바로 실행했습니다. 루프덱 CT는 루프덱 플러스에 비해 사이즈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디지털화됐습니..
2020.06.01 -
고졸 신인 kt 소형준, 데뷔전 선발승
kt 위즈 소형준이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소형준은 KT의 12-3 승리로 데뷔 첫승을 거뒀습니다. 청소년 대표팀 에이스 출신으로 올해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소형준은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고 합니다. 역대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신인 투수는 앞서 28명이 있었고 고졸 신인으로서는 소형준이 8번째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소형준의 유신고 2년 선배 김민(kt)이 2018년 작성했으며, 2년 만에 소형준이 그 뒤를 이어 kt는 데뷔전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를 2명이나 배출한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2020.05.09 -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중인 2020 KBO리그
2020 프로야구 KBO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한달여가 지난 5월 5일 개막했습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중입니다. 빈 관중석에는 기자와 기록원들과 치어리더들 만이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는 외로운 길냥이 한마리가 아무도 없는 관중석을 어설렁 거리며 누볐습니다. 경기는 시작되었지만 정작 야구팬들의 열띤 응원을 찾아 볼 수 없어 경기가 생각보다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중계방송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 일부 열혈 팬들은 직접 경기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물론 관람석에 앉을 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숨소리와 경쾌한 타격소리를 가까이서라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야구팬들이 모든 경기장에서 ‘직관’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2020.05.09 -
무관중 프로야구, 치어리딩은 계속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5월 5일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는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까 하는 우려 때문에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당장 치어리더 응원은 하는 걸까요? 그 시험 무대가 있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공연을 했습니다. 아마도 팬들은 집에서 경기 중계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응원을 같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려 17년 차(?) 치어리더 배수현과 최근 합류한 김맑음 등 SK 와이번스 소속 치어리더들은 공연과 함께 각각의 장기 자랑도 하며 팬들과 온라인에서 교감했습니다. 최근 트로트 ..
2020.05.02 -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경쾌한 타격 소리만 들렸다.
코로나 19로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야구가 ‘코로나 19’에게 밀렸다 힘들게 돌아왔습니다. 하늘은 더할 나위 없이 파랗고, 그라운드 잔디도 한껏 초록으로 물들었습니다. 청백전도 아니고 시범경기도 아닌 연습경기였지만, 정식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처음으로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선수들을 제외하고 기자단과 구단 관계자들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야구장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심판들조차도 마스크와 위생장갑까지 착용할 정도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애를 썼습니다. LG와 두산의 첫 연습경기가 열린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내신은 물론 외신기자들까지 엄청난 취재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팬들의 열기가 없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로 개막일이 정해진 프로야구는..
2020.04.24 -
흥부자 원조는 나야 나 이재영
흥국생명 이재영이 지난해 11월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끝에 득점이 인정되자 엄지척을 하는 김미연에게 애교를 부렸습니다. 시원한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릴땐 두팔을 번쩍 들며 환호하기도 하고 얼떨결에 득점이 인정된 경우에 나오는 깜놀한 표정에서는 귀여움 마저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프로배구 시즌이 조기에 취소 결정이 됐지만 프로농구를 제치고 겨울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프로배구의 주인공은 단언코 이재영과 다영 자매가 아닐까 합니다.
2020.04.08